농협 "희망 2020 혁신과제 60% 추진"

농협중앙회는 26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 농협 희망 2020 혁신과제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중앙회는 26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 농협 희망 2020 혁신과제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비전 달성을 위해 지난 1년간의 추진해 온 혁신과제를 점검하고 성공적인 과제 완료의 결의를 다졌다.

'범 농협 희망 2020 혁신과제' 118건 가운데 협동조합 이념교육원 설립 등 17건을 완료하였고 전체 59.6%의 추진율을 기록했다고 농협측은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보다 효과적인 혁신 추진을 위해 목표의 구체화와 계량화에 대해 논의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혁신 과제의 추가 등을 논의했다.

허식 농협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해 강도 높은 혁신 추진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하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