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적 직급체계로 운영되던 임원 조직을 7월부터 ‘파트너’ 직급으로 일원화
26일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지금까지 대표, 부대표, 전무, 상무 등 수직적 직급체계로 운영되던 임원조직을 오는 7월 1일부터 ‘파트너’ 직급으로 일원화한다. 또 내부임직원들은 직급의 구분없이 ‘선생님’의 호칭을 사용한다.
이어 “앞으로 직급의 상하 구분 없이 전문가로서 자기계발을 하고, 동시에 수평적 조직문화 속에서 보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 활발한 정보와 의견교류를 통해 고객기업에게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도 전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이와 함께 사업 부문 리더의 보직 임명도 단행했다. 감사부문 리더는 윤훈수 파트너, 딜 비즈니스 부문 리더는 배화주 파트너가 새로 선임됐고, 세무부문은 고성천 파트너가 연임됐다.
(가나다순)▲강찬휘, ▲김동수, ▲김두삼, ▲김병국, ▲김봉균, ▲김상록, ▲김수진, ▲김지미, ▲김찬규, ▲김홍현, ▲나국현, ▲남상우, ▲로버트브로웰, ▲박승운, ▲박인규, ▲서연정, ▲성창석, ▲손지원, ▲원치형, ▲윤여현, ▲이승희, ▲이응전, ▲이재혁, ▲이준호, ▲장병국, ▲장성욱, ▲정구진, ▲정민철, ▲정재훈, ▲조훈재, ▲허윤제, ▲허제헌, ▲황윤석, ▲황인찬 등 34명의 신임파트너도 영입했다. 여성파트너 4명과 외국인파트너 1명이 포함돼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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