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맞벌이 부부들의 아이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 안심 돌봄터'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광명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경인교육대학교, 광명안현초등학교, 광덕초등학교, e-편한세상 센트레빌 아파트, 철산도덕파크 아파트,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대표들과 '아이 안심 돌봄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광명시의 첫 번째 아이 안심 돌봄터는 e-편한세상 센트레빌 아파트와 철산도덕파크타운 아파트에 조성된다. 시는 해당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거쳐 8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맞벌이 부부 등 늦게까지 일하는 부모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고, 퇴직자 및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국가적인 화두인 저출산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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