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관계자는 25일 "국정기획위 활동기한이 10일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정기획위는 앞으로 5년간의 국정과제에 대한 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끝내기로 했었다"면서 "보고대회가 대통령 방미 등 해외 일정으로 미뤄져, 해외 순방 일정 등이 끝난 뒤 보고대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7월 초에 활동기한을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일정을 진행해왔다"면서 "그 뒤(연장된 기간)에는 준비하는 일이 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정과제 전체적인 보고는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 전에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정과제에 대한 문 대통령의 의견을 듣고 난 뒤 수정 작업등이 거쳐질 예정이다.
완성된 국정기획위의 국정과제 등은 다음 달 중순 보고대회 등을 통해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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