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이제중 교수(혈액내과)가 최근 열린 제18회 한국수지상세포연구회 심포지엄에서 ‘임상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연구결과는 화순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에서 개발한 첫번째 암면역치료제다. 한국연구재단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화순전남대병원-독일 프라운호퍼공동연구소)의 후원으로 진행됐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2b 연구를 식약처에 신청중이다.
화순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Hwasun BioMedical Cluster)는 화순군과 화순전남대병원이 미래성장동력인 생물의약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산·학·병·연·관 협력 네트워크다. 암면역치료제 기초연구·비임상연구·임상치료 등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다.
한편 한국수지상세포연구회는 지난 2016년부터 ㈜파미셀의 후원으로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이에게 ‘임상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