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선발 윤희상의 호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SK는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경기에서 kt wiz에 2-1로 이겨 최근 3연승을 올렸다. 39승1무32패로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최하위 kt는 2연패에 빠져 26승46패를 기록했다.
SK는 1회 말 1사 후 정진기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8호 홈런을 쳐 기선을 제압했다. kt는 5회 초 1사 후 김동욱의 우전안타와 심우준의 2루수 앞 번트, 하준호의 1루 땅볼로 만든 2사 1,3루에서 정현이 중전 적시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자 SK는 6회 말 1사 후 이재원과 김성현의 연속 안타에 2사 후 정진기가 우전안타로 2루 주자 이재원을 홈에 불러 쐐기 점을 올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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