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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경기째 무안타…볼넷으로 17경기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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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

추신수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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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추신수가 두 경기째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다만 연장전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하면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열일곱 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시즌 첫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58(229타수 59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가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를 공략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두 차례 헛스윙을 기록하며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 1사 1, 2루 기회에서는 3루수 병살타를 쳐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6회초 다나카와의 세 번째 대결에서도 투수 앞 땅볼로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9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양키스 두 번째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했으나 7구 승부 끝에 삼진아웃으로 물러났다.

경기가 연장으로 진행되면서 추신수는 10회초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등장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엘비스 앤드루스가 범타로 물러나면서 텍사스는 2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 했다. 텍사스는 10회말 양키스 로날드 트레이스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일본인 선발투수들 간의 호투로 8회까지 0-0,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다나카는 8회까지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텍사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텍사스 선발 다르빗슈 유도 7이닝 2피안타 무볼넷 10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득점은 두 일본인 선발투수가 마운드를 내려간 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텍사스는 9회초 공격에서 1점을 먼저 뽑았으나 9회말 양키스 브렛 가드너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해 연장으로 끌려들어갔고 결국 패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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