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슈퍼가 청년 농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청년 농부 프로젝트는 기업, 정부, 지방자치단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청년 농업인 감소와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농가 수 감소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청년 농부 육성 인프라 구축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한 이익 공유 프로그램(CSV)이다.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 사업 대상자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 농부들은 1인당 하우스 2동과 제반 시설을 제공받는다. 청년 농부 법인 구성 및 멘토 농가 실습 교육 등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해 전문적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게 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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