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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이노텍,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목표가↑

최종수정 2017.06.20 07:07 기사입력 2017.06.20 07:07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KB증권은 20일 LG이노텍 에 대해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 대비 109%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이노텍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0% 감소한 402억원으로 추정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듀얼카메라와 발광다이오드(LED) 실적개선 등에 힘입어 낮아진 시장기대치는 웃돌면서 실적 저점을 확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확연한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영업이익 703억원, 4분기 영업이익 1533억원으로 하반기 총 영업이익은 223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상반기 대비 109% 늘어난 것이자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수치다.

이는 하반기 애플의 '아이폰 8' 수요 증가가 주요인이다. 김 연구원은 "아이폰 8 수요가 북미 통신사들의 마케팅 강화로 예상을 웃돌 것으로 전망돼 듀얼카메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늘어난 4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3D 센서모듈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필수인 2메탈 칩온필름(2 Metal COF) 매출이 본격 발생하고, 올해 전장부품 신규수주와 수주잔고가 전년대비 각각 42%, 30% 증가한 3조7000억원, 9조5000억원으로 추정돼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3D 센서모듈과 전장부품 매출은 현재 각각 3000억원, 93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두 부문 모두 2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해외 전략고객이 3D 센서모듈을 통해 증강현실(AR), 3D 카메라를 스마트기기 및 자율주행 등으로 확대 구현할 것"이라며 "2020년 전장부품 신규수주와 수주잔고는 각각 5조3000억원, 18조8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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