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는 지난 5월 21일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부인이)사람 복을 많이 타고 났다. 맡은 일은 성실히 해서 그런지 항상 다른 사람들이 많이 도와준다"며 "혼자가 아니라 정부가 중지를 모아서 하는 일에 있어 외부와 소통하고 우리 정부의 정책 방향을 잘 전달하는 역할은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 명예교수와 강 장관은 연대 영자신문사 선후배 사이로, 학부시절에는 교제하지 않았지만 매사추세츠대학에서 각자 다른 전공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인연이 닿았다고 한다.
강 장관의 남편인 이 교수는 현재 정년 퇴임보다 일찍 학교를 떠나 해외 자문단 봉사활동 등을 한 뒤 현재 거제에서 살고 있다. 색소폰 연주와 바이크를 타는 것이 취미이며, 공교롭게도 생년월일이 1953년 1월 24일로 문재인 대통령과 같다.
디지털뉴스본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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