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태준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한 발언이 화제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제 친구는 아주 심각한 왕자병에 걸렸다"면서 "'난 잠재적 범죄자야. 여자들이 날 보면 심장마비로 죽을 수 있다'라는 멘트를 서슴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여자들에 대시를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함께 출연한 왕자병 친구는 "오른쪽 얼굴이 더 잘생겨서 오른쪽으로 찍어달라고 했다"면서 본인이 직접 카메라 위치를 조정했다.
이에 최태준은 "이어서 질문을 못 하겠다"며 질문을 포기하기까지 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특히, 정찬우는 MC 최태준과 게스트 FT아일랜드 이홍기, 최민환, 한동근을 지목하며 "이분들보다 잘생긴 것 같냐"고 묻자, 왕자병 친구는 "솔직히 내가 1위다"라고 말해 이홍기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 2TV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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