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과 녹지그룹의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가 제주 드림타워의 사업 안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20년간 수분양자에게 운영여부와 상관없이 확정수익으로 지급한다는 내용과 여름휴가철 100% 객실예약 보장, 금ㆍ토요일에 한해서만 주말을 적용 등의 내용을 담은 보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5성급 호텔 750객실과 호텔레지던스 850객실, 제주 최대규모 쇼핑몰, 10개 글로벌 레스토랑, 호텔부대시설 등을 단일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이 직접 소유하고 통합 운영해 여기서 발생한 전체 운영수익을 호텔레지던스 수분양자에게 우선 지급하게 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시설들을 각각 별도 법인을 만들어 분리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롯데관광개발이 단일 사업자로서 통합 운영을 통해 다양한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는 설명.
한편, 현재 분양중인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전용면적 65㎡ 규모의 스탠다드 스위트 802실과 전용면적 136㎡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인 강남구 언주로 832(아크로서울포레스트 모델하우스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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