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글을 퍼뜨린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회원들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손 의원과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관계에 대해 성적 모욕감을 주는 표현이 담긴 글을 퍼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신고된 인원 43명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결과 특정이 된 인원들을 지난 31일까지 순차적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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