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일자리委 '일자리 신문고' 가동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민 정책제안·일자리 민원 소통 공간…7일내 결과 회신
문재인 대통령이 5월 24일 일자리상황판을 시연하면서 장하성 정책실장,이용섭 일자리위 부위원장과 함께 일자리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5월 24일 일자리상황판을 시연하면서 장하성 정책실장,이용섭 일자리위 부위원장과 함께 일자리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일자리 관련 정책아이디어 제안과 일자리로 인한 고충을 신고할 수 있는 '일자리 신문고'가 가동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은 4일 "일자리와 관련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일자리 문제로 인한 고충을 신고할 수 있는 '일자리 신문고'를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국민들의 민원과 정책제안을 하루라도 빨리 접수받아 중산서민들의 일자리 아픔을 해결해드릴 욕심으로 완전한 모습을 갖추기 전에 홈페이지를 조기에 개통하다보니 부족함이 많다"면서 "국민들이 편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내용과 자료를 더욱 풍부하게 제공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일자리 신문고가 본격 가동되면서 지난 1일 일자리위원회가 발표한 '일자리 100일 계획'의 로드맵 추진도 탄력받는 분위기다.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인 문재인 대통령도 '일자리 100일 계획' 실행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일자리 신문고 가동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청와대는 일자리 인큐베이터가 되고,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단 1원의 국가예산이라도 반드시 일자리 만드는 것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노동시간과 비정규직은 줄이며, 고용의 질은 높이는 ‘늘리고, 줄이고, 높이고’ 정책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청년이 내일의 꿈을 설계하고 장년이 안정적인 생활과 노년이 아름다운 황혼을 누리는 일자리 복지강국 대한민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위해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면서 일자리 신문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일자리委 '일자리 신문고' 가동 원본보기 아이콘

일자리 신문고에 정책제안이나 민원 접수를 원하는 국민들은 '일자리 신문고’ 홈페이지(www.jobs.go.kr)에 접속해 이름, 전화번호, 메일주소와 함께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일자리 위원회 관계자는 "접수된 민원은 7일 이내에 처리절차 또는 결과를 회신받게 되며, 정책제안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면서 "고충 민원은 최대한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