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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사업, 스타벅스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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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덕수궁 석조전
문화재청·국외소재문화재재단 스타벅스와 후원식

(왼쪽부터) 문화재청장 나선화, 국외소재문화재단 이사장 지건길,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석구 [사진=문화재청 제공]

(왼쪽부터) 문화재청장 나선화, 국외소재문화재단 이사장 지건길,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석구 [사진=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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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30일 오전 덕수궁 석조전에서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주)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주미대한제국공사관(미국 워싱턴 D.C.소재)의 복원·보존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약정을 맺었다.

스타벅스는 문화재청과 2009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다양한 문화재 보호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에는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추진 중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과 개관 사업에 동참,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후원한다.
스타벅스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동편 부지 안에 한국 전통 미를 보여주는 궁궐의 꽃담, 괴석, 불로문(不老門) 등의 조형물이 설치되는 ‘한국정원’ 조성 공사에 2억 원을 후원한다.

또한,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해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행사와 함께 문화상품(텀블러)을 제작, 판매한 수익금으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보존활동에 추가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고종이 19세기 후반 제국주의 열강 속에서 자주독립국으로서 조선의 위상을 만방에 알리고 미국과의 외교활동에 적극 나서기 위해 1888년 1월 워싱턴 D.C.에 개설했다. 1889년 2월 현재 건물로 이전되어 1905년 을사늑약으로 기능이 정지될 때까지 외교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올해 보수·복원 공사와 전시관 설치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개관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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