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정부부처에 자격기준 등 공문을 보내면 요건에 따라 정원의 3배수를 추천, 청와대는 내부 인사 시스템을 통해 적합한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 "정부 부처에서 파견돼 오는 행정관 인력 중 '알음알음'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라며 "이런 자리를 누구에게 추천받아 단수로 심사한다든가 하는 관행을 없애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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