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9일 발표한 인사 원칙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9일 발표한 인사 원칙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26일 조사,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16명, 응답률 6.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에 따르면 '5대 원칙에 저촉되는 경우라도 역량이 뛰어나면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59.8%로 '대선 공약이었던 인사원칙임으로 역량이 뛰어나더라도 인선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31.1%) 보다 28.7%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84.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56.7%%를 기록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2017년 5월 4주차 주간집계(22일~26일 조사,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2523명, 응답률 6.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를 살펴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현재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은 지난주 대비 2.5%포인트 상승하며 84.1%를 기록, 80%대 중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용된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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