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우진영이 자신을 응원해준 국민 프로듀서를 향한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27일 우진영은 HF뮤직컴퍼니 연습생 계정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핑크색 하트 편지지에는 그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찍으며 느낀 소회와 함께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가 가득했다.
이어 "합숙기간동안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줬던 형, 친구, 동생들, 정말 다시 한번 고맙다고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비록 저는 결과가 아쉽게 됐지만 남은 친구들 많이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저는 더욱 더 열심히 해서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믿고 기다려주신 많은 국민 프로듀서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실망 시켜드리지 않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우진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26일 방송에서 아쉽게 35위 안에 들지 못해 방출된 우진영은 지난 방송에서 랩포지션 '니가 알던 내가 아냐' 센터를 맡으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우진영은 다시 HF뮤직컴퍼니 연습생으로 돌아와 데뷔를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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