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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친환경차 시대]6월, 초소형 전기차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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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트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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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어 저게 뭐지?"
다음달 좁은 길을 누비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만나면 들 수 있는 생각이다. 한국에 상륙하는 트위지는 흔히 아는 자동차 형태의 전기차라기보다 이륜차에 가까운 이동수단이라고 보면 된다.

트위지는 일반 차량 크기의 주차장 한 칸에 두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를 갖고 있다. 최대 2명까지 탑승한다.

작지만 기동성은 뛰어나다. 정지상태에서 6.1초 만에 시속 45km까지 도달한다. 최고 시속은 80km 수준이다.
차량 충전도 쉽다. 별도의 충전시설이 필요한 일반 전기차들과 달리 충전 케이블을 일반 플러그에 꽂으면 그만이다. 가정용 220V 소켓으로 별도의 충전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3시간30분만에 완충된다.

지자체 지원을 받으면 500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어 인기가 뜨겁다. 국내 초도물량 1000대는 일찌감치 예약판매가 끝났다.

르노삼성은 교통이 혼잡하고 배달 산업이 발달한 우리나라에서도 트위지가 통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세컨드카를 생각하는 중장년층, 좁은 길을 자주 다니는 물류사업자 계약 비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초반 인기를 확인한 르노삼성은 최대한 많은 물량을 추가로 들여오겠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500여대가 추가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르노삼성 트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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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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