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개발도상국 석유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4주간 석유품질관리시스템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리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개발도상국가에 한국형 선진 석유관리시스템을 전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국들은 최근 경제성장으로 연료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연료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배출가스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필요한 개발도상국이다.
관리원은 ▲석유제품의 생산?품질관리 기초교육 ▲석유품질관리 실무교육 ▲에너지 정책 및 차세대 기술 특별교육 등 석유의 정제단계부터 최종 소비단계까지 검사와 시험방법을 비롯한 유통관리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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