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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이보영·이상윤·권율·박세영, 긴장감 폭발한 유치장 사자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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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귓속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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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에서 이보영·이상윤·권율·박세영의 사자대면이 이뤄졌다.
22일 방송된 '귓속말' 16회에서는 신영주(이보영 분)와 이동준(이상윤 분), 강정일(권율 분), 최수연(박세영 분)이 유치장에 모인 장면이 그려졌다.

경찰인 신영주는 서류를 손에 든 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취조 대상인 강정일과 최수연을 응시했다. 그녀의 눈빛에는 이번에야 말로 잡아넣고야 말겠다는 의지와 분노가 담겼다.

이동준 역시 날카로운 눈빛과 표정으로 강정일과 최수연을 바라봤다.
최수연에 의해 살인죄가 만천하에 드러난 강정일은 나락에 떨어진 듯 상처투성이 얼굴로 앉아있었다.

최수연은 신영주에게 녹음 파일을 건네 김성식 기자 살인사건의 진범이 강정일이란 사실이 밝혀진 상황임에도 불안에 휩싸여있는 모습이었다.

한편 '귓속말'은 23일 17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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