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의 과거 발언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성명서에는 그간 문희준이 팬들을 대했던 태도와 명백한 거짓말로 팬과 대중을 기만한 점, 무성의한 콘서트, H.O.T 멤버 비하와 재결합 관련 경솔한 언행, 불법적 굿즈 판매와 탈세 의혹 등이 명시되어 있다.
명시 된 내용에는 “문희준이 종종 자신의 출퇴근길에 와달라고 요구했다”며 “월차 내기가 힘들어 출퇴근길 참석이 어렵다는 말에 그가 ‘월차도 못 내는 회사에 왜 다녀요?’라며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내용도 있다.
이어 “막상 팬들이 출퇴근길을 찾아 가면, '8m내 접근 금지', '사진 촬영 금지' 라는 규율을 요구하였으며 팬들의 인사를 무시하는가 하면 선물을 직접 받지 않고 매니저를 통해 받는 등 찾아온 팬들을 외면하고 사생 취급하는 모순된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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