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율 53% 고공행진…1强4弱
리얼미터가 기독교방송(CBS)의 의뢰로 실시해 22일 발표한 5월3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 한 응답자는 81.6%로, 부정평가 한 응답자는 10.1%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은 전(全) 지역·연령·정당·이념에서 모두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역별로는 광주·전라(94.5%), 연령대별로는 40대(88.7%), 지지정당 별로는 민주당 지지층(96.3%), 이념별로는 진보층(93.7%)에서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전주대비 8.6%포인트 상승한 53.3%로 과반을 넘어섰다.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에서 67%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보수층을 제외한 전 지역·연령·이념성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3위권으로 진입했던 정의당은 전주대비 3.0%포인트 하락한 6.6%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5위로 다시 떨어졌고, 바른정당은 1.5%포인트 내린 6.8%의 지지율로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5월 3주차 주간집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3852명에게 통화를 시도, 최종 2526명이 응답을 완료해 7.5%의 응답률을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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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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