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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상생일자리 TF 신설…정규직 전환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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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한국마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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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마사회는 20일 정부 일자리창출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상생 일자리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양호 마사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할 예정이며 마사회 부회장이 총괄TF팀장으로, 주요 부서장들도 대다수 TF에 참석한다.
비정규직과 간접고용 인력의 정규직 전환대책 마련과 말산업 분야 일자리창출 성공모델 발굴을 목표로 즉시 활동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마사회는 주말에만 경마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비정규직(간접고용 포함)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3월말 기준 마사회에는 정규직 880명, 비정규직 2237명, 간접고용인력 1575명(55개 업체)이 근무하고 있다.
비정규직 대부분은 경마가 개최되는 주말에만 근무하는 단시간 근로자(시간제 경마직)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정부 정책 취지에 부합하는 다양한 해법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비정규직과 간접고용 인력에 대한 심층적 실태조사에도 착수했다.

또 마사회는 국내유일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말산업 육성 발전과 연계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주요투자사업 전반에 걸쳐 일자리 창출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신규 창업기업 발굴 등 종합적 말산업 일자리 창출을 추진함으로써 공익 기여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경영 효율화에서 공공성 강화로 공공기관 정책이 옮겨지는 추세에 발맞춰 일자리 마련과 상생경영을 위한 대책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며 "전담조직을 통해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적극 부응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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