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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고 싶어요" 문재인 정부 특수 맞은 패션업계

최종수정 2017.05.19 10:40 기사입력 2017.05.19 10:40

문재인 등산복 / 사진=채널A 캡처, 블랙야크 제공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패션업계가 '새 정부' 특수를 맞아 함박웃음 짓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착용한 옷과 안경테, 즐겨 마시는 커피 등 '문재인 따라하기'에 패션 소비 시장도 들썩이는 모양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랙야크의 오렌지색 계열 제품은 최근 전주대비 20% 신장했다. 문 대통령이 입어 화제가 된 블랙야크 오렌지색 바람막이 재킷을 찾는 이들이 해당 제품의 재고가 없자, 같은 색상의 다른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풀이된다.

계속되는 구매 요청에 청와대 기자단과 산행 때 입은 문재인 패딩은 최근 재생산에 들어갔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매장이나 온라인상에 재판매 문의가 빗발쳐 고심 끝에 재출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일부 수익금은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회사측은 "정치적으로 엮여 조심스러운 감도 있다"고 말을 아꼈다.

'문재인 패딩', '문재인 등산복'으로 알려진 이 재킷은 블랙야크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B가디언 재킷'으로, 가격은 9만8000원이다. 오는 24일부터 해당 등산복에 대한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색상은 오렌지색만 출시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재킷을 2013년부터 착용 중이다. 2013년 6월 민주통합당 출입기자들과 북한산 둘레길 오를 때, 지난 9일 대선 투표 후 김정숙 여사와 자택 뒷산에 오를 때 입었다.
문 대통령이 착용한 안경테도 인기다. 제품은 '린드버그 모르텐'으로, 덴마크 브랜드다. '세상에서 가장 가볍고 편안한 안경'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체 림은 초경량 티타늄 와이어로 만들어져 유연하고 착용감이 편하다.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신뢰감 있는 인상을 준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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