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낮 12 ~오후 2시30분 서초단오마당 24개 주민모임 기획한 마을 축제
단오의 대표적 풍속인 창포물에 머리 감기, 가족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오색실로 짜는 팔찌 장명루 만들기, 더위를 이기는 부채 단오선 나누기 등 단오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고무줄, 긴줄넘기, 팽이만들기, 칠교판, 말뚝이떡놀이, 고무신던지기, 활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한국풀피리협회의 풀피리공연, 영동중학교 학생들의 판소리 공연, 전통사물놀이 공연 등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초단오마당’은 서초마을네트워크 '모두의 거실', '시민의 숲 친구들', '같이 날자 반딧불' 등 지역내 24개 주민 모임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축제로 예부터 전해오는 우리의 세시풍속을 경험하며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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