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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업계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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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성장단계에 도달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삼정KPMG는 업계 최초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KPMG 인텐시브 스타트업 서포트(KPMG Intensive Startup Support, KISS)’ 1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 산하기관, 액셀러레이터 등 여러 기관들이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초기단계의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에 초점을 맞춘 반면, 삼정KPMG의 ‘KISS 프로그램’은 사업전략 고도화, 해외시장 진출, 기업 파트너 탐색, 엑시트(Exit) 기회 확보에 이르기까지 성장단계에 접어든 스타트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문을 제공한다.

KISS 프로그램 1기는 창업 초기단계를 지나 제품 및 서비스의 프로토타입(prototype) 등 구체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10곳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7개월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성장단계에서 중요한 이슈인 사업전략, 해외진출, 기업협력, 매각 및 상장 등 4가지 분야 중 선택한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KISS 프로그램은 단편적인 멘토링이 아닌, 삼정KPMG의 스타트업 전문가가 각각의 스타트업이 직면한 이슈에 대해 제품(서비스) 가격책정 방안, 해외진출 국가 선정 및 현지 상황분석 등에 대한 과제를 제시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양방향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체 해결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이 밖에, 삼정KPMG는 선발된 스타트업에 회계ㆍ세무ㆍ재무ㆍ비즈니스모델 등에 대한 상담을 수시로 진행하고, KPMG 글로벌에서 개발한 ‘기업 자가진단 툴(Growth Readiness Index)’을 활용한 자문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4개국에 위치한 KPMG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투자자 및 기업과의 연계뿐만 아니라, 산업별 동향과 전망을 정리한 인사이트 자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윤권현 삼정KPMG 스타트업지원센터장은 “성장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에 사업모델 진단에 따른 자문 등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괄목할만한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삼정KPMG의 KISS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삼정KPMG 홈페이지 내 ‘KPMG 인텐시브 스타트업 서포트(KPMG Intensive Startup Support)’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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