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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새 정부에 협조할 건 협조하고, 감시 할 건 감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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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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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전경진 기자]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17일 "여당이 위기 상황이라는 이유로 설익은 정책이나 다듬어지지 않은 정책을 들이대고 무조건 협치란 이유로 추진한다면 꼭 짚어서 다듬어지고 세금낭비 없는 정책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그것이 견제라고만 보지마시고 새정부의 성공을 위한 것으로 봐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국회 구성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120석, 자유한국당 107석, 그 다음에 국민의당이 39석 그리고 저희들 20석이다"라며 "여당이 일을 하려고 해도 국민의당과 저희들이 힘을 모아줘야 180석이 돼 선진화법상 쟁점법안을 통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안보와 모든 영역에서 극히 어려운 위기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작은 것들을 따지다보면 국정이 하세월로 미뤄질 수 있다"며 "새 정부에 필요한 협조는 최대한 할 생각이고 여러 의원님들도 그런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팬클럽에 대해서는 "문 대통령의 팬클럽의 사이버 테러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인터넷 집단행동이 도를 넘어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양정철 전 비서관이 2선으로 후퇴하면서 '3철'이니 '친노친문 패권'이니 하는 말을 거둬달라고 했는데 문 대통령의 팬들도 자제선언과 발전적 해체 선언을 하는 등 국민들로부터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친문패권을 청산하고 문 대통령을 돕는 일"이라며 "친문 팬들의 자제와 해산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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