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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마이스 박람회' 2018~2022년 인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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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 마이스 전시 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KME)'가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인천에서 열린다.

마이스(MICE)란 기업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컨벤션(Convention)·전시(Exhibition)의 앞글자를 딴 단어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일컫는다.
인천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린 공모에서 KME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은 우리나라 마이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전시컨벤션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대규모 국제 마이스 행사를 치룬 경험이 풍부해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는 앞서 2016년과 2017년 KME 개최지로도 선정돼 7년 연속 KME를 개최하게 됐다. 올해 KME 행사는 6월 14∼1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시는 KME 유치로 지역 마이스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보고, 지역성을 대표할 수 있는 박람회 명칭을 제정하는 등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지역의 대표 행사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또 KME 행사는 개최지 평가를 거쳐 추가 연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5년 이후에도 인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컨벤시아·호텔 등 마이스 기본시설과 인천공항·인천항·컨벤션센터·복합리조트 등 미이스 연관시설, 14개 국제기구가 집적돼있는 인천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마이스산업의 복합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마이스 행사의 유치와 개최지원을 위해 컨벤션·여행업·숙박업·음식업·운송업 등으로 구성된 지역 마이스협의체 '인천 마이스 어라이언스(MICE Alliance)'를 활성화하고, 유니크 베뉴(Unique Venue) 발굴, 연계 관광상품의 특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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