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가천대학교 최경진 교수(법학과ㆍ국제교류처장)가 지난달 26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UN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제4워킹그룹(전자상거래) 조사위원으로 선출됐다.
최 교수는 UN 국제상거래법위원회 단독후보로 추천 돼 회원국 대표단의 투표로 최종 선출됐다. 조사위원은 의장과 함께 의장단을 구성해 의장을 보좌하며, UN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총회에 보고될 공식 보고서 기록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위원회 제4워킹그룹은 제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클라우드컴퓨팅의 계약적인 측면과 함께 신원관리ㆍ신뢰서비스에 관한 국제적인 법규범을 논의하고 있다.
최 교수가 조사위원로 선출돼 국제규범 논의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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