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kt wiz가 선발 고영표의 호투로 5연패를 탈출했다.
kt는 29일 수원 kt wiz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LG 트윈스에 6-0으로 이겨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연승행진을 세 경기에서 멈췄다.
타선도 고영표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LG 선발 헨리 소사를 상대로 안타 아홉 개를 쳐 6득점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소사는 3이닝 만에 강판됐다. 이대형과 유한준, 이해창, 박기혁이 각각 2안타로 활약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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