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캠퍼스 활성화 ·남중권 재활병원 건립 등 협력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와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10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협약에서, 전남대학교는 여수시의 남중권 재활병원 건립과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여수시는 전남대학교의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또한, 전남대학교는 여수캠퍼스를 수산해양 ·국가산단 ·관광 ·국제화 등 지역발전과 연계해 특성화하고, 특화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여수시와 전남대학교는 여수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상호 협력하며, 전남대학교는 여수시의 도시경쟁력 강화 시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철현 시장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개교 100주년을 맞아 여수시와 전남대가 공동발전 협약식을 체결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전남대학교와 여수시는 실무협의를 구성, 세부적인 협력사항들을 논의해 갈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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