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 측 류여해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기아차 정규직 노조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조합원 자격을 박탈했다"며 "기아자동차 정규직 노조가 평균 연봉 97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월급 200만원도 안 되는 비정규직과 하청업체를 마른 행주 짜듯 쥐어짠 결과"라고 비판했다.
류 수석대변인은 또 "심상정 후보는 귀족노조에 기생해서 정치적 이익을 꾀하려 해서는 안 된다. 이제 더 이상 그렇게 살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노조는 지난 27~28일 비정규직 노조를 분리하는 내용의 노조 규약 개정안에 대한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해 71.7% 찬성률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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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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