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북한이 오늘 미사일을 쏜 것은 비록 실패하긴 했지만 중국과 매우 존경받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바람을 무시한 것"이라며 "나쁘다"고 적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29일) 오전 5시30분께 평남 북창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방위각 49도)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최대고도 71㎞까지 올라 수 분간 비행하다가 공중에서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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