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이날 숀 스파이서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성명은 단 2문장으로 구성됐으나, 이례적으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2시간여만에 나왔다.
군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압박에 대응해 탄도미사일을 북한 쪽 내륙으로 발사하며 저강도 도발을 시도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현재 발사한 미사일 기종과 비행 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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