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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토성의 민낯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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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니 호, 토성에 3000㎞까지 접근

▲카시니 호가 토성으로부터 고작 3000km 거리에서 찍은 토성의 대기권.[사진제공=NASA]

▲카시니 호가 토성으로부터 고작 3000km 거리에서 찍은 토성의 대기권.[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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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폭풍치는 토성에
처음보는 그곳에
다가서는 카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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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탐사선 카시니 호가 우주탐험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그 어떤 우주선도 가보지 못한 토성과 토성의 고리사이로 무사히 진입했다. 마지막 임무에 뛰어든 카시니 호가 지구와 통신에 성공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 시간) 이른바 '그랜드 피날레'에 뛰어든 카시니 호는 안테나의 방향에 따라 잠시 지구와 통신이 단절됐었다.

캘리포니아 골드스톤에 위치한 심우주네트워크 안테나에 27일 오전 2시56분 카시니 호의 신호가 잡혔다. 카시니 호가 찍은 토성의 원본 이미지도 이날 오전 3시1분부터 전송돼 왔다.
짐 그림 나사 행성과학부 부장은 "카시니 호가 다시 한 번 놀라운 기록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토성과 토성의 고리 사이로 진입한 카시니 호는 토성 대기권으로부터 약 3000㎞까지 접근했다. 이는 우주탐험 역사에서 기록에 남을 만한 대단한 성과이다.

나사 측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에 진입해야 하는 카시니 호가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이를 극복했고 카시니 호는 이제 마지막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97년 발사된 카시니 호는 2004년 토성궤도에 진입했다. 오는 9월15일 토성 대기권과 충돌해 최후를 맞는다.

◆카시니 호, 토성에 더 가까이
=https://youtu.be/BQmTdYPVJxM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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