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군이 지난해 고흥작은영화관 개관이후 올해 추가로 제2관을 개관해 지역 영화관객들은 보다 다양한 영화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고흥군은 27일 오후 고흥작은영화관 제2관을 준공하고 박병종 군수, 고흥군의회의원,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병종 고흥군수는 개관사에서 “비록 작은 규모의 영화관이지만, 앞으로 우리 군에서 더 많고 다양한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신세경 고흥군 문화예술사업소장은 “올해를 고흥관광 2000만 시대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 만큼 좋은 영화상영으로 군민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고흥 작은영화관에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흥작은영화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고흥작은영화관은 지난해 2월 제1관 개관 이후 총 570회의 영화를 상영해 관람객수가 6만3000여명에 이르는 등 군민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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