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방송에서 마르코를 언급하면서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정남은 당시 마르코의 일행이 이유없이 자신을 노려보다 때렸으며, 사과를 받고 마무리했다고 설명하면서 “그때 오해가 있었지만 형 하시는 레스토랑 잘 되는 거 보니까 좋다”며 “다음에 밥 한번 먹으러 가겠다”고 마르코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한편 마르코는 아르헨티나 교포 3세로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이국적인 외모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엉뚱하고 자상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1년 프로골퍼 안시현과 결혼한 마르코는 결혼 6개월 만에 딸을 낳았지만 2013년 아내 안시현을 폭행,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후 안시현이 처벌 의사가 없음을 밝히며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됐다. 두 사람은 결국 이혼 절차를 밟았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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