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안 후보는 정준양 전 회장과 함께 포스코 비리의 몸통으로 지목된, 영남일보 배성로 회장에게 일감을 몰아주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일관제철소 사업의 경우 제철소 건설 경험이 없는 동양종합건설을 협력업체로 해 일감을 줬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동양종합건설이 사업을 수주한 것은 '윗선'의 지시가 있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배 회장은 2012년 대선 당시 박경철 원장과 함께 안 후보의 비선조직인 '서초동그룹'의 주요 멤버였다"며 "여러 보도를 통해 안 후보와 배 회장이 비선관계임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언론보도 등을 인용하며 "안 후보와 배 회장의 관계가 비선관계임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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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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