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렉시 톰슨(미국)이 '4벌타 사건' 이후 처음 입을 열었다는데….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 라스콜리나스골프장(파71ㆍ644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메리카텍사스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 생애 최고의 한 주를 보내고 있었다"며 "갑자기 벌타를 받아 악몽을 꾸는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항상 규칙을 지키면서 골프를 쳤다"는 톰슨은 "여러 차례 탭 인 퍼팅을 놓쳤기 때문에 마킹을 했을 뿐"이라며 "그린 상태가 완벽했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동할 이유가 없었다"고 자신의 결백을 강조했다. 톰슨은 28일 '호주여자오픈 챔프' 장하나(25ㆍ비씨카드),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함께 아메리카텍사스슛아웃 1라운드를 시작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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