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카시니 호 '그랜드 피날레'에 진입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토성의 고리 사이
가보지 못한 그곳
마침내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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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니 호가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이른바 '그랜드 피날레'에 들어섰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6일(이하 현지 시간) 카시니 호가 토성과 토성의 고리 사이로 처음 진입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그 어떤 우주선도 가보지 못한 곳으로 뛰어드는 셈이다.
카시니 호는 25일 오후 5시에 토성의 북반구에 접근한다. 이어 26일 오전 5시쯤 토성과 고리 사이로 진입하는데 이때 통신이 단절된다.
27일 오전 3시쯤 카시니 호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캘리포니아 골드스톤에 있는 심우주네트워크 안테나가 카시니 호의 신호를 감지할 계획이다.
☆카시니 호의 마지막 임무
=https://youtu.be/xrGAQCq9BMU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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