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일섭이 생애 처음으로 가족들과 행복한 벚꽃나들이를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백일섭은 이번에는 아들내외와 쌍둥이 손주, 여기에 애견 제니까지, 온 가족이 총 출동해 여의도 벚꽃 나들이에 나섰다.
때늦은 벚꽃나들이에 백일섭은 ‘할매벚꽃’이라며 꽃할배다운 예능감 넘치는 표현력을 선보였다.
이에 백일섭은 특단의 조치로 비눗방울로 유인하는가 하면 ‘앉은채로’ 연 날리기 신공으로 손주들은 물론 아들, 며느리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백일섭은 “쌍둥이들 왔다 갔다하지, 제니(강아지) 덤벼들지”라며 정신없어하는 와중에도 가족과의 첫 벚꽃나들이를 한껏 만끽하는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또한 “여의도 공원은 이렇게 가족과 와보긴 처음이었고, 살림남 때문에 나 처음 하는 것 많아”라며 가족과 함께한 생애 첫 벚꽃나들이에 대한 부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살림 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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