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방울방울’ 공현주가 김혜리에게 기억상실이 거짓말이었음을 털어놨다.
이날 한채린은 악몽을 꾸고 일어나 “은방울(왕지혜 분)이 나를 범인으로 알고 죽이려 했다”고 두려워했다.
나영숙이 “당장 회사 그만 다녀라”라고 말하자 한채린은 “상철(김민수 분)오빠가 은방울한테 고백해서 둘이 사귄다. 이제 우혁(강은탁 분)씨만 나한테 돌아오면 된다”고 말했다.
나영숙은 사실을 밝히자며 거듭 설득했다. 하지만 한채린은 “나 지금 너무 행복하다. 우혁씨랑 같이 있는 시간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엄마는 상상도 못 한다”며 “우혁씨 잡기 위해서는 평생 그럴 수 있다. 우혁씨 내 남자로 만들기 전까지는 사실 안 밝힐 것”이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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