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교육으로 글로벌 전남 미래 교육 개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6일 전남교육청 본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초·중·고 및 교육지원청,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화상교육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글로벌 화상교육 워크숍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에서는 2013년 담양 고서초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14개교가 화상교육을 운영하였으며, 2017년도에는 목포한빛초, 봉황고 등 초·중·고 15개교와 교육지원청(목포, 여수, 담양),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화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화상교육 세미나를 실시하여 화상교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였다.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 “화상교육은 도서벽지가 많은 전남의 물리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도농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농산어촌교육 활성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에서는 화상교육을 적극 지원하여 단위학교 교육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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