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제1차 협의회에서는 올해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LNG 추진선 도입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정부와 화주?선주, 연구기관, 금융기관, 관련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선박의 '도입-건조-운항서비스' 등 전주기를 지원하는 패키지형 시범사업과 관련해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부는 이 의견을 바탕으로 내달 중 관계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 조속한 시일 내에 시범사업이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세계 각국에서 LNG 추진선박에 대한 발주가 이어지는 등 LNG 추진선 도입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협의회를 통해 산?학?연?관이 지혜를 모아 국내 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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