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연합정밀이 국내 방위산업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WORLD CLASS 300' 대상기업에 선정됐다. 'WORLD CLASS 300'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올해까지 300개기업을 선정해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WORLD CLASS 300'에 선정되려면 매출 400억~1조원, 수출비중 10%~20% 이상, 연구ㆍ개발(R&D) 집약도 또는 매출증가율이 3년 평균 2% 이상이거나 5년 평균 15%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중기청은 업체선정을 위해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50일 동안 요건심사, 분야평가, 현장실사, 평판검증, 종합평가를 실시해왔다.
연합정밀 관계자는 "'WORLD CLASS 300'선정을 계기로 해외수출은 물론 기술확보, 고급인력 확보에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며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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