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시설 관리자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 급식시설을 포함, 집단급식시설이 대상이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산후조리원 등 급식시설관리자 430여명이 참석해 식중독 발생사례, 식중독 대처요령,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등 꼭 필요한 행동요령을 사례별 실무위주로 교육할 계획이다.
‥
특히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의 적극적인 실천과 조리종사자 개인의 위생관리와 조리환경 등 청결관리를 당부하고 다짐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는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와 대형음식점은 물론 소규모 횟집, 김밥집 등 집중관리업소에 대한 현장중심의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 구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