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오후 7시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차세대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사라 멕켄지가 처음으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열린문화협회(대표 민용기)와 뮤지컬파크(대표 김향란)는 다음달 13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사라 멕킨지의 첫 내한공연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같은해 5월 재즈 퍼포먼스 학위로 버클리를 졸업한 그는 재즈의 상징적 장소가 되는 몬트레이(Monterey) 페스티벌을 비롯해 미국 뉴욕과 파리, 런던, 비엔나, 뮌헨, 시드니 등 여러 나라의 유명클럽 무대에서 활약했다.
또한 보스턴 심포니홀에서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자작곡 중 하나를 선보이기도 했다. 'Could Be Lovers'의 호주 버전은 최고의 호주 보컬앨범을 위한 벨 상(Bell Award for Best Australian Vocal Album)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음반사 임펄스(Impulse!) 레이블은 2015년 봄 전 세계에 이 앨범을 발매했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에서 멕켄지는 앳된 느낌의 노래와 그에 걸맞은 산뜻한 사운드로 전통적인 스윙감이 살아있는 상쾌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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