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노회찬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5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피해망상증 있는 것이 아닌가"라며 안 후보의 토론 태도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노 위원장은 지난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TV토론에 대한 각 후보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 위원장은 "(안 후보는)늘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등장한다. 보고 있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앞에 있는 사람에게 퍼붓는다. 피해망상증이 있나"라며 "'내가 갑철수입니까' 이런 이야기를 지금 이 타이밍에 끄집어내야 하느냐는 의문이 든다"고 전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서는 "토론에 능수능란하지 않았었는데 5년 전보다 늘었다"면서도 "방어에만 급급한 측면이 있다. '(대통령이 되면)세상이 어떻게 달라질까'에 대해 선명하게 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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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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