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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차주혁, SNS 속 화려한 일상…“이름 바꿔도 본성은 바꿀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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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주혁/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차주혁/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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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대마초에 이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가운데, 그의 SNS 속 일상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용일)는 차주혁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차주혁은 2010년 혼성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멤버 ‘열혈강호’로 데뷔했다. 그러나 미성년자 시절 유흥주점 출입, 성범죄 가해 의혹 등 갖은 구설에 휩싸이며 팀을 탈퇴해야만 했다.

이후 차주혁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연기자로 변신한 그는 JTBC 드라마 ‘해피엔딩’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논란이 뜨거운 상황에도 그의 SNS 속 일상은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다. 외제차를 타거나 연예인 동료와 시간을 보내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것.
거듭된 악재에 네티즌들은 “이름은 바꿔도 사람 본성은 절대 바꿀 수 없다”, “근본은 변하지 않습니다”, “다음엔 무슨 범죄로 기사 나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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